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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올해 이공분야 학술단체 지원사업에 모두 126개 과제를 선정해 32억1천만원을 지원한다.

국제학술지 109개 과제(26억5억천만원), 학술지국제화 9개 과제(2억1천만원), 국제학술대회 8개 과제(3억5천만원)가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 목록은 과총 한국과학기술 학술활동지원시스템(www.en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간된 연구성과물은 학회와 과총 사이언스센트럴 누리집(www.e-sciencentr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신대 최일 총장 선임

동신대학교 제8대 총장에 최일(62) 전 목포대학교 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해인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최 전 총장을 동신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취임식은 7월 16일 오후 2시 동신대 중앙도서관 동강홀에서 열린다.

신임 최 총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건축학과에서 학사부터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울산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목포대 건축학과 교수, 목포대 산학협력단장·공과대학장을 거쳐 제7대 목포대 총장을 지냈다.

경일대 정현태 총장 재선임

학교법인 일청학원은 21일 법인이사회를 열고 경일대학교 정현태 현 총장을 제7대 총장으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9월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이다.

정 총장은 1951년 경북 군위 출생으로 일본 대판부립대 공동연구원, 경일대 학생처장, 기획처장, 부총장, 5·6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부경대 공과대 이전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 있는 공과대학이 대연캠퍼스로 이전한다. 부경대는 27일 대연캠퍼스 공학1관에서 김영섭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학1관 준공식을 열었다. 지하 1층, 지상 13층 총면적 1만6천574㎡ 규모로 지어졌다. 공학1관은 2015년 3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이 시작돼 3여 년 만에 완공했다.

이에 따라 용당캠퍼스에 있는 공과대학 11개 학과가 모두 이곳으로 이전한다. 앞으로 대연캠퍼스는 교육과 연구 중심으로, 용당캠퍼스는 산학연 혁신 공간으로 운영된다.

공과대학 학과가 있던 용당캠퍼스는 33만㎡의 부지를 기업에 통째로 개방해 산학협력, 창업특화 플랫폼 ‘드래곤밸리’로 육성한다. 현대도 산학협력 재정지원사업인 링크 플러스사업을 비롯해 창업 선도대학육성사업, 산학연연구단지(URP), 부산연구개발특구, 신기술창업 집적지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북대 학생 여름방학 해외파견

전북대가 이번 여름방학에 오프 캠퍼스(Off Campus) 프로그램으로 501명의 학생을 외국에 파견한다.

오프 캠퍼스는 학생이 졸업 때까지 최소 1학기 이상을 외국 대학에서 공부하며 현지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모험생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중국 상하이대학, 영국 센트럴 랭커셔대학, 러시아 극동연방대학 등 16개국 44개 대학이다. 학생들은 최장 1년간 현장형 어학수업과 기초 전공수업을 받고 학점을 인정받는다.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봉사활동과 문화체험, 기업체 탐방 등의 활동도 한다.

고려대 국제하계대학 개최

고려대는 지난 26일부터 6주간 국내외 대학생과 외국 대학 예비대학생이 참가하는 국제하계대학(ISC)을 연다.

2004년 시작해 15년째를 맞은 올해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에는 미국·싱가포르·홍콩 등 34개국 300여개 대학 학생 1천830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경영·정치·인문학 등 강의를 듣고, 한식만들기·태권도실습 등 체험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