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6-13 오전 10:20:00 | 최종수정 2025-06-13 10:20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출제한 올해 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 영역 정답 및 해설 유출 정황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해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관련자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조치를 위해 수사의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서울·부산·인천·경기 등 4개 교육청이 번갈아가며 출제(3월 서울, 5월 경기, 6월 부산, 7·9월 인천, 10월 서울 및 경기, 예산은 17개 시·도교육청 부담)하고 있으며 시교육청은 총주관청으로서 기본계획 수립 및 시·도교육청 간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학력평가는 지난 2002학년도부터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내신성적에는 반영하지 않는다.
현재까지 유출경로(SNS 단체 대화방 구성, 유포자 신원 등)에 대한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으로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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