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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보직교사 수당 인상…현실화
이주호 장관, 교사와 함께 하는 교육정책 소통
기사입력 2023-09-22 오전 10:53:00 | 최종수정 2023-09-22 10:53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장 교원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유··중등 교육정책 수립을 하기 위해 현장 교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부총리-현장 교원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서이초 선생님의 추모제 다음날, 교원단체와의 간담회에서 교권 회복과 함께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부총리가 매주 1회 직접 현장의 선생님들과 정례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첫 번째 대화 시간이다.

오늘 만남의 첫 번째 주제는 ‘담임 및 보직교사 수당 현실화’ 방향으로 최근 서울 서이초 교사 사안 등 교육활동 침해가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교사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간 동결되온 담임교사 및 보직교사들의 수당을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두 번째 주제는 ‘교원능력개발평가’로 2010년 교원능력개발평가가 학교 현장에 전면 도입되고 13년이 지났으나 교원의 교육 활동 개선 및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 창구로써 그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지 못했다는 것이 학교 현장의 의견이다. 또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근무성적평정, 교원성과상여금 등 다른 평가 체제와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학습연구년제 등 우수 교원에 대한 인센티브와의 연계성도 부족하여 실질적인 효과는 없이 현장의 업무 부담으로만 여겨져 왔다. 따라서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은 유예를 검토하되 앞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학교 교육력 제고 및 학생, 학부모와의 새로운 소통 창구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 교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전면 재설계하는 방향을 논의했다.

마지막 주제는 ‘현장 교원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로 현장 교원들이 소통하고 싶은 주제를 부총리에게 직접 제안하고, 현장의 요구가 많은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 교원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소통의 방식도 주제별 상황에 따라 온라인 토론회, 간담회,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지난 10여 년간 무너진 교권을 이번 정부에서 회복하는 것과 더불어 교육계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히며,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관계 부처들과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선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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