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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대입반영 역효과?
서울지역 학폭 늘었다
기사입력 2024-05-17 오전 11:24:00 | 최종수정 2024-05-17 오전 11:24:20   

서울시내 고교 학교폭력 심의건수가 4년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가 가장 많았고 고교 유형별로는 일반고가 62.3%로 급증세를 보였다. 교육부가 학교폭력을 줄인다며 대학입시 전형에 반영하는 정책을 마련했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사실은 종로학원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서울시내 고교 학교폭력 심의건수를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먼저 2023년 서울권 고교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693건으로 최근 4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671건이다. 지역별로 2023년 학교폭력 심의 건수 1위 노원구, 2위 강서구, 3위 은평구, 4위 강남구, 5위 송파구 순이다. 강남구는 2022년 33건으로 25개 구 중 8위였으나 2023년엔 48건으로 4위에 올랐다.
학교 유형별로는 특목고와 자사고가 전년도 6.3%에서 8.1%로, 일반고는 55.3%에서 62.3%로 높아졌다. 반면 특성화고는 36,4%에서 27.0%로 낮아졌다. 처분유형은 2호(접촉, 협박 및 보복행위 금지) 28,5%로 가장 많았고 3호(학교봉사) 20.8%, 5호(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20.6%, 1호(서면사과) 17.0% 가 그 뒤를 이었다.
학교폭력 발생유형은 언어폭력 33.6%, 신체폭력 29.7%, 사이버폭력 11.5%, 성폭력 9.1% 순이다. 2023년 학교폭력 심의건수가 많은 학교 12개교 중 일반고 6개교, 자사고 1개교,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5개교로 나타났다.


장재훈 기자
장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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