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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이라는 감정에 대한 고찰
기사입력 2023-04-28 오후 1:22:00 | 최종수정 2023-04-28 13:22   

조석제
-NLP TRAINER (상담학 박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상담소장
-사단법인 한국카운셀러협회 이사, 부회장


1. 글머리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있어서 수치심이란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다시 말하면 건강하고 가족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 가정의 부모님들은 대체적으로 건강한 수치심이 있는 사람들이다.

건강한 수치심이라는 감정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우리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내면의 심리에서 바라보는 수치심은 늘 우리 자신의 한계를 가르쳐주고 있다.

우리의 인간됨이란 그 한계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인간이 성숙한다는 것은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이며, 도움이 필요하고 우리 자신보다 더 위대한 존재 즉 전능한 힘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한 수치심이란 인간성에 인간의 성숙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또한 자신의 한계를 인식한다는 것은 심리적 균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인간의 수치심이란 인간의 가장 1차적인 경계선이며, 건강한 수치심을 상실할 때 해로운 수치심으로 변형되며 그러면 인간 이상이 되거나, 인간 그 이하가 되고자 하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므로 수치심에 대한 좀 더 세밀한 탐구를 해 보고자 한다.


2. 해로운 수치심이 많은 사람들의 특징

사람들이 인간 이상이 되려고 할 때는 다음과 같이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완전한 것처럼 행동하거나, 주위의 모든 사람이나 일들을 통제하려고 하며, 강박적으로 권력을 추구하고 생색을 내며, 비판과 비난을 가하며 도덕적으로 남을 판단하는 것을 일삼는 경향이 있게 된다.

또 다른 면으로는 의로운 체하기도 하며 과도하게 성취 지향적이 되고, 다른 모든 사람보다 우월한 체 하기도 한다. 반대로 내면의식이 인간 이하가 될 때는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

실패자라는 인식을 갖고 살게 되며, 끝없이 통제불능의 사람이 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중독에 빠지거나 무력하게 행동하거나 약한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혹은 다른 사람을 조종하여 자신을 위해 행동하도록 하기 위해 어리석은 체 하기도 한다.

만성적으로 자신을 비난하거나 평가절하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과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나 만성적으로 열등감을 느끼는 것들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살펴보면 건강한 수치심이란 진정한 영혼의 사랑에 필수적인 감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 해로운 수치심을 가져오는 역기능적 가족의 유형과 특징들

수치심에 근거하고 있는 역기능적 가족에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즉 이교도적 가족과 혼란스러운 가족, 붕괴된 가족 등이다.

이러한 가족들은 모두 해로운 수치심을 기초로 만들어졌다. 다시 간단히 표현하면 인간 그 이상인 척하며 해로운 수치심을 감추는 이교도적 가족, 인간 그 이하처럼 행동하면서 해로운 수치심을 감추는 혼란스러운 가족, 수치심이란 감정을 전혀 발달시키지 못한 붕괴된 가족 등이다.

이들이 느끼는 수치심은 수치심이 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다만 어떤 한계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이교도적인 가족, 혼란스러운 가족, 붕괴된 가족 등 이 각각에는 많은 하위 유형들이 존재한다.

즉 문화적인 요인, 경제적 요인, 인종적 요인 또한 개인의 특별한 요인들의 유형이다. 이러한 유형 가운데서 어떤 유형이던지 그 가족 구성원들은 어느 정도 신화에 사로 잡혀있다.

혼란스러운 가족의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고통을 부인하며 문제를 회피하는 사람들이다. 이교도적인 가족이나 붕괴된 가족은 망상적인 가족으로 자신들에게는 문제가 없다고 믿으며, 자신의 고통을 최소화한다. 이 역기능적 가족들은 신화적인 사랑을 양산한다. 여기에는 가족 구성원들이 따라야 하는 사랑과 충성심의 규칙이 존재한다.

각각의 유형에 따라 은밀한 규칙들은 어느 정도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가족들에게 존재하는 각각의 신화들은 다음의 내용들을 담고 있다.

<다음호에 계속>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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