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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과 역량 겸비한 인재 양성

자율·균형·미래 정책 기조 일관성 있게 유지

기사입력 2023-01-19 오전 10:33:00 | 최종수정 2023-01-19 오전 10:33:57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7일 ‘2023년 새해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미래교육의 방향과 중점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기자회견은 임 교육감이 구상하고 있는 경기교육의 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경기교육 정책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취임 이후 6개월 동안의 기간을 ‘새로운 설계도를 만드는 기간’이었다고 평가하며, 학교 현장에서 설계대로 잘 실행되어, 교육의 변화가 학교에 안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교육 설계도의 바탕은 바람직한 인재상이라며,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겸비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에서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미래 인재를 교육한다는 목표를 위해 일관성 있게 자율·균형·미래라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는 선생님과 학생이 교실 속에서 교육과정을 함께 이뤄가는 교육의 중심”이라며 “학교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해 미래 교육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유보통합과 관련해 어린이집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방안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임 교육감은, “현재, 어린이집의 급식비 지원이 유치원에 비해 많이 낮다. 어린이집 유아와 유치원 유아의 급식에 차별이 있는 것은 옳지 않다”며, “도교육청 예산으로 우선 재원을 마련하고 관련 부서,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재정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 인권과 교권에 대해서는 “학생 인권이 중요한 만큼 교권의 균형도 중요하며, 학교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며 교육적 해결을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인성교육이 중요하므로 성장 단계에 맞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 자율급식 방안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에게 조사했더니 급식의 맛과 양, 시간을 가장 중요시 하더라”며 “학생의 만족도를 계속 살펴보면서 급식의 질과 맛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임 교육감은, “책임을 자유에 연관시키면 마치 자유를 귀속시키는 것처럼 받아들여진 게 많다. 자유와 책임은 항상 수반되어야 한다”며, “학생인권의 인권이 중시되면 책임도 중시된다.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을 잡아야 하는데, 우리는 교권이 훨씬 위축되어 있다”며,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자율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마무리 인사에서 “자율, 균형, 미래를 기조로 기본과 기초를 겸비한 미래인재를 기르겠다는 목표는 분명하다”며, “학생이 달라지고, 선생님이 달라지고, 학교가 달라졌다는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정찬삼 기자 edunews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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