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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박물관 합작 전시회
마을로 간 아이들, 삶과 예슬을 만나다
기사입력 2021-09-10 오전 10:22:00 | 최종수정 2021-09-10 오전 10:22:34   

세종조치원대동초등학교(교장 장인자)826일부터 107일까지 세종시 도시재생홍보관(청춘관)에서 신흥1리 외딴말박물관과 합작(콜라보레이션) 전시를 진행한다.


동교는 작년부터 6학년 학생 9명으로 구성된 뚜벅뚜벅사회참여 동아리를 창설해 마을의 이곳저곳을 탐방하고 우리 마을의 자랑거리를 찾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신흥1리 외딴말박물관은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주민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만든 최초의 리단위 마을박물관으로 조치원 신흥리 마을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장소이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에 기증된 작품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작품을 선정하고 구상하는 등 직접 전시를 기획했다.


박물관에는 외딴말박물관 기증자 인터뷰 녹취록 영상, 학생들이 기증품을 재해석한 작품,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외딴말그림책이 전시되어 있다.


최태현 학생(6학년)전시 준비를 하면서 외딴말박물관을 보고 우리 조치원에 이런 박물관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준비 과정이 힘들었지만 다양한 활동 덕분에 즐거웠고,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이 외딴말박물관에 대해 알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춘희 신흥1리 이장은 어린 학생들이 외딴말박물관에 관심을 가져 감사하다,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만든 외딴말박물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자 교장은 조치원대동초 학생들이 스스로 마을 자원을 활용한 뜻깊은 활동을 하여 자랑스럽고, 앞으로 마을교육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자율 동아리를 적극 지원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대동초등학교는 1915년 개교해서 올해로 개교 106주년을 맞이하고, 지난 100여년 동안 2만명 가까운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 깊은 학교다. 2021년 현재 초등학교 41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 유치원 4학급으로 편성되어 있다.


특히, 2015년부터 3년간 국제안전학교로 시범 운영되어, 2018년에 세종시 최초의 국제안전학교로 공인 인증되기도 했다.


▲조치원대동초 학생들이 외딴말박물관에서 골동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정찬삼 기자 edunews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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