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기 (한국인성코칭개발원 원장)
인성코칭 특강
학교-맞춤형 인성특강
기업-CS인성커뮤니케이션강의
인성교육밴드 플래너
into500@naver.com
오늘 음식점에서 생활의 달인을 만났습니다. 민첩한 동작, 시스템적인 행동, 속도와 방향의 탁월한 움직임, 무엇보다도 무의식적 반응은 훈련된 동작에서 거의 완벽한 행동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훈련된 모습과 반복된 모습의 조화라 생각합니다. 말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면서 조건반사적으로 이미 익숙한 동작과 행동들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보입니다.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한 것인가?
그냥 반복했다고 되는 동작들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숙달과 숙련의 과정에서 다양한 환경이 나타나도 의식적으로 훈련된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도록 완성도를 높인 것 같습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반복된 훈련에는 원칙과 비법이 있을 것입니다.
인성교육에서 말하는 반복은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행동을 보고 듣고 깨우치면서 자신에게 자기화 과정을 통해서 익히는 경험과 체험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인성교육에서 말하는 반복의 비밀은 생활의 달인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상황에 따라서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경험의 축적과 체험이 나에게 주는 영향입니다. 감정과 마음, 상황에 따른 대응을 성품의 향기가 나오도록 하는 것입니다.
함께 울고 함께 웃는 마음을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함께 라는 동행의식이 스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작은 정성을 함께 나누는 큰 정성이 찾아오게 됩니다.
내가 경험한 것이 더 크게 찾아오는 것과 같습니다. 공부에 몰두하면 공부의 경험이 높아지고 운동에 몰두하면 운동의 경험이 높아지고 나의 인성을 위해서 나눔과 헌신과 봉사와 배려와 격려와 성실함이 올바른 방향으로 경험한다면 이 또한 경험에 따른 숙성도가 높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꽃을 보고 아름답다고 얘기하고 꽃의 향기를 느끼는 감각적 활동은 나 자신의 마음을 풍부하게 해 주듯 인성의 주기적인 반복은 자신을 풍요롭게 해 줍니다. 마치, 인성교육의 반복의 비밀은 오늘 하루 밥을 먹는 것과 같이 매일 반복하는 한 가지를 실천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밥을 먹으면 내 몸이 건강해지듯이 내가 실천하는 인성의 밥은 결국, 나에게 영양공급과 같습니다.
일일 선행(一日 善行)을 도전합니다.
실천방법은 간단합니다.
하루에 한가지 생각, 말, 행동,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은 한 가지만 기록하는 것입니다.
생각한 것을 기록해도 좋습니다. 말한 것을 기록해도 좋습니다. 행동한 것을 기록해도 좋습니다.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해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기록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나를 바라보고 성찰하는 것과 같습니다.
행하지 않고 말하지 않았으며 생각으로 나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글을 쓰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자서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스스로 행하고 스스로 말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들이 정리되는 시기는 치열한 사춘기를 넘어서 자신의 삶의 정체성을 찾을 때 좋은 피드백 자료가 될 것입니다.
누구나 훌륭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어떻게 훌륭한 사람인지 모를 뿐입니다. 방송프로그램으로 “세상에는 나쁜 개가 없다.“ 라는 것은 ”세상에는 나쁜 사람이 없다“ 는 것을 명찰했으면 합니다.
개를 훈련하는 과정과 사람을 훈련하는 과정에 비슷한 부분이 있다면 반복된 행동으로 익숙하기에 반복된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눔에 익숙하면 나눔이 나에게 자주 찾아오면 찾아오지 않아도 나눔의 공간에 스스로 찾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공간을 찾아가십니까?
일일선행의 공간으로 자신을 찾아가시는 것이 어떠세요.
일일선행은 크고 작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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