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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승진자 누락 인사담당자 인사조치

누락 승진자 다시 인사위 열어 교장으로 정정발령

기사입력 2017-08-25 오전 11:53:00 | 최종수정 2017-08-25 오전 11:53:51

[충북] 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대통령 재가 사항인 교장 승진 임용자를 누락시킨 중등 인사 담당자를 인사조치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0일 단행한 도내 교사, 교육전문직 인사에서 정년이 1년 6개월 남은 우선승진대상자인 교장 승진 대상자를 누락시킨 A장학사를 본청에서 충주로 인사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장학사는 도내 한 중학교 B교감을 9월1일자 교장 승진인사에서 실수로 빠뜨리고, 다른 교감을 대상자에 포함시켰다.

도교육청은 인사위원회를 다시 열어 교육부에 B교감을 임용 제청한 뒤 교장으로 정정 발령했고 지난 10일 승진 인사발령 통지서를 받은 도내 한 중학교 교감의 교장 승진은 취소했다.

도교육청은 감사를 벌여 A장학사에 대해 징계도 실시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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