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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마다 지방공무원을 선발하는 공고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하여 충남·충북도교육청 등이 공개 모집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2017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직을 비롯한 10개 직렬에 159명을 선발한다. 직렬별 선발 인원은 교육행정 80명, 전산 2명, 사서 3명, 보건 2명, 식품위생 2명, 시설(건축) 5명, 공업(일반전기) 5명, 시설관리 30명, 조리 10명, 운전 20명 등이다. 이번 선발 인원 중에는 특성화고 졸업자의 공직 임용 확대 차원에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공업(일반전기), 시설(건축) 직렬에서 각각 1명씩의 인원이 배정됐다. 교육행정직렬은 장애인 3명, 저소득 2명, 시설관리·조리·운전직렬에서는 국가유공자(보훈청 추천) 12명을 일반응시자와 구분해 선발한다.

충청남도교육청도 지방공무원 143명을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2017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에 채용하는 지방공무원은 교육행정9급 114명, 사서9급 4명, 보건9급 1명, 식품위생 3명, 시설9급 8명, 기록연구사 2명, 운전9급 10명, 방재안전8급 1명 등 총 143명이다.

앞서 경기도교육청도 장애인 25명, 저소득층 7명,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 전형 13명 등 모두 340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직렬별 채용 규모는 교육행정 280명, 사서 5명, 공업(일반전기) 9명, 공업(일반기계) 4명, 보건 3명, 식품위생 4명, 시설(건축) 30명, 시설(일반토목) 2명, 기록연구사 3명 등이다.

공업(일반전기) 3명과 공업(일반기계) 1명, 시설(건축) 9명은 고교 채용 확대 및 특성화고 활성화 일환으로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2018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선발한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교육행정 분야에 장애인 25명과 저소득층 7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