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경 기자] 명확하고 객관적 근거없이 실적을 부풀려 허위․과대 광고와 수강료 환불 거부 등 불공정 영업 행위를 한 학원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A보습학원의 경우 ‘자유학기제 대비 초6부터 준비해야’라는 광고 문구를 사용해 적발됐다. 또 다른 B보습학원은 ‘초등1-6학년 대상, 특목고 준비특별프로그램 운영’ 등 자유학기제를 이용한 선행학습 유발 광고를 했다.
대한민국 최초’, ‘전국 최다 배출’, ‘업계최고’, ‘전국최고’, ‘업계유일’ 등 배타성을 띤 절대적 표현을 자의적으로 사용한 업체들도 무더기로 적발됐다.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상 학원 과대·거짓광고에 대해 모니터링 한 결과에 따르면, 자유학기제 이용 마케팅 및 선행학습 유발 광고가 341건, 과대·거짓광고가 140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100% 합격' 등의 표현을 사용한 거짓·과장 광고 130건, 부당 광고 소지가 있는 318건 등 총 448건에 대해 자율시정을 요구했다. 또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접수 건 중 10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4건 △경고 5건 △주의촉구 1건 등 시정조치했다.
.
.gif)
.jpg){kind=small}
.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