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9월 교원 인사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교체대상 기관장은 대략 5명선. 예년에 비해 소폭으로 단행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12일 교육행정의 안정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인선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교체대상에 오른 기관장은 교육장 2명, 직속기관장 2명 등이며 교육장은 초등 1명, 중등 1명으로 점쳐지고 있다,
직속기관장 교체 역시 초등 1, 중등 1명이다. 학생교육원장에는 초등 출신이, 과학전시관장은 중등 출신이 각각 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육연수원장도 교체 여부가 검토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장의 경우 1년 이상 근무한자를 대상으로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며 “그러나 조직의 안정이 제일 중요한다는 판단에 따라 인사 폭은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거론되는 인사로는 교육장의 경우 초등은 지역교육청 교육지원국장 A 씨와 본청 과장급 인사인 L씨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또 직속기관장은 학생교육원의 경우 서울교육연구정보원 H 씨가 유력하며 과학전시관 부장급 인사 I 씨가 관장으로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육연수원장 역시 연수원 C모 부장의 승진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내부 승진을 확대 함으로써 조직안정과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본청은 일부 과장급 인사의 교체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정책국과 평생교육국 산하 2명이 교체대상에 올라있다.
시교육청은 이미 교육부에 교장임용제청자 명단을 보낸 상태이며 교육부는 오는 24일쯤교장 임명장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따라 서율교육청 교원인사는 오는 25일을 전후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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