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8 오후 2:47:00 | 최종수정 2015-06-08 오후 2:47:45
[장재훈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9일 메르스 사태로 휴업한 학교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휴업학교 명단 전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8일 현재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고 휴업학교는 202개교 이다. 교육청관계자는 “국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메르스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휴업학교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8일 현재 교사 2명과 학생 6명을 격리중이라고 밝혔다. 학교급별로는 초등 3명, 중학교 1명, 고교 2명 등이다. 교육청은 이들 학생중 강남지역 거주학생은 없다고 밝혔다. 이중 교사 1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병간호를 한 사실이 있으며 또 다른 교사 1명은 재건축조합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 자가 격리중이다.
또 학생 6명은 부모가 의사이거나 메르지 환자가 발생한 병원을 방문한 사실이 밝혀져 격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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