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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기자] 9일부터 22일 까지 4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세계교육포럼에 반기문 우엔 사무총장을 비롯 세계 각국의 석학과 교육계인사, 장차관 등 관료, 시민단체 대표 1500 여명이 참석한다.

세계교육포럼 사무국에 따르면 반 유엔 사무총장 외에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모자 빈트 나세르 세이카 (Mozah bint Nasser SHEIKHA) 카타르 국와 모후(유네스코 기초 및 고용교육 특사), 카일리쉬 사티아르티 (Kailash Satyarthi)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등도 참석자 명단에 올라있다.

또 불가리아 외무장관을 지낸 이리나 보코바(Irina Georgieva Bokova)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앤소니 테이크(W. Anthony Lake) 유니세프 총재, 줄리아 길러드(Julia Gillard) 전 호주총리, 훔질레 믈람보-웅쿠가 (MLAMBO-NGCUKA Phumzile)유엔 여성기구 총재, 미카엘 장 (Michaëlle Jean) 전 캐나다 총독, 고든 브라운 (Gordon Brown) 전 영국 총리, 로자 아툰 바에바 (Roza Otunbayeva) 키르키즈스탄 전 대통령, 아미나 모하메드 (Amina J. Mohammed) 유엔 사무총장 특별 보좌관, 키쇼오 싱(Kishore Singh) 유엔 교육기본권 특별 보고관등이다.

또 이번 세계 교육포럼에는 프랑스등 세계 84개국에서 교육부장과 및 차관급 인사들이 참석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015 세계교육포럼은 1990년 태국 좀티엔, 2000년 세네갈 다카르에 이어 15년 만에 한국에서 세 번째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유네스코를 중심으로 진행돼온 범 세계적 기초교육 보급 운동인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 EFA) 운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15년 동안 세계를 이끌어갈 교육발전의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