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뉴스스크랩 | 나의덧글
최종수정 24.02.23 10:36
   
사설월요포커스오피니언
뉴스 홈 사설/칼럼 월요포커스 기사목록
 
곽노현이 선의면 공정택은 무죄다
기사입력 2012-03-29 오후 3:03:00 | 최종수정 2012-03-29 15:03   
곽노현 사건의 핵심은 선거 직전 박명기 교수와 단일화를 했고, 이후 2억 원을 4차례에 걸쳐 박명기 교수에게 제공했다는 것이다. 대가성 이냐 아니냐가 쟁점이다.

곽 교육감은 어려운 처지를 딱하게 여겨 적선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박 교수가 단일화에 양보하지 않았다면 2억 원을 줬겠느냐며 모든 정황을 놓고 볼 때 매수 행위가 분명하다는 입장이다.

일반의 상식은 어떨까. 곽 교육감 신병 처리에 대해서는 진보와 보수진영으로 나뉘어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내지만 2억 원이 선의라는 말에는 고개를 갸웃한다.  

솔직히 곽 교육감이 살아오는 동안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그가 자신의 재산을 흔쾌히 내놓았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흔한 말로 지난 1년간 교육감 봉급을 쪼개 여기저기 기부하고 다니는 모습도 본적이 없다.

박 교수는 그가 선거전에는 생면부지였을 사람이다. 그런 그를 위해 처제 돈까지 끌어들여 어려운 처지를 구해줬다는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3년 전 일이다. 공정택 전 교육감이 1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자 몇몇 교육장들이 재판 비용에 보태 쓰시라며 1천만 원 내외의 돈을 전달했다.

선거 비용 35억 원을 모두 토해내야 하는 공 전 교육감의 딱한 처지를 외면할 수 없어 순수한 의도로 돈을 줬다고 진술했다.

법원은 지금 교육장인 이들이 나중에 좋은 학교 교장으로 가기 위해 돈을 준 것이라며 뇌물죄를 적용했다. 그들은 모두 파면됐다.

박명기 교수는 2억 원을 받고 서울교육발전협의회부위원장 자리에 앉았다. 곽 교육감과 변호인은 무죄를 주장한다.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공 전 교육감은 지금 땅을 치고 후회 할지도 모른다. ‘나도 선의로 받았다고 끝까지 우길걸...’
장재훈 기자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이주호-곽노현 기싸움 학교만 힘들다
교육이 烹 당했다
월요포커스 기사목록 보기
 
 전국 2,700개교 늘봄학교, 운영
 소규모 중학교 통합, 거점형 육..
 ‘교실 속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
 전국 초등학교 늘봄학교 도입
 교육부의 자충수
<교육칼럼> 티칭이 아니라 코칭..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요구
도심 폐교, 활용가능성 제시
교대 입학정원 최대 20% 감축
전국 2,700개교 늘봄학교, 운영
 
회사소개 광고/제휴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공지사항 구독신청 기사제보 독자투고 관련교육기관
 

[주간교육신문사] 04034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7길16(서교동) 교평B/D 5층 Tel : (02)3142-3212~4 / Fax : (02)3142-6360  제호: 주간교육신문 등록번호:서울 아02648  등록일:2013년5월16일  간별: 주간     발행인 겸 편집인:이창호    청소년보호책임자:공춘식
총무국, 편집국(신문, 평론) 02-3142-3212 ~4

Copyright(c)2024 주간교육신문사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