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12-21 오후 2:44:00 | 최종수정 2012-12-21 오후 2:44:49
(장재훈 기자) 교사로부터 학교폭력에 대한 주의를 받은 초등학생이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c 초등학교 6학년 김모군은 20일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맨 채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늘 새벽 숨졌다.
김 군은 전날 학교에서 담임교사로부터 친구들에 대한 다툼을 벌인 문제로 상담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자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놓고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이 학교 관계자는 “김군이 사건 전날인 20일 학교폭력 관련해 담임교사에게 상담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체벌이나 폭언 등은 전혀 없었다” 며 “교사로부터 꾸지람을 받아 자살 했을 것이라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관련 사실을 부인 했다.
지난해 개교한 이학교는 올해 혁신학교로 지정됐다.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네티즌 의견
전체 4
아이디
작성일
초등학교 학교폭력을 가벼이 보지 마십시요!
bieto
2012.12.22
시골학교에 다니는 저희 아이도 작년에 왕따로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부모로써 자녀를 지키는 것에도 한계가 있고, 그 자녀를 바라보고 있으려니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담임과 말 못할 이야기를 담임아닌 상담선생님과 소통하여 풀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전문상담교사가 없었습니다. 초등학교에도 전문상담교사가 꼭 있었으면 합니다. 새로운 대통령 당선인에게 기대를 걸어봅니다.
초등학교에 전문상담교사 꼭 필요합니다.
skylark1129
2012.12.22
저는 초등에 전문상담기간제 교사로 근무중입니다. 그런데 초등아이들의 문제 심각합니다. 한부모 가정과 가정이 붕괴되면서 이아이들 마음 붙일곳도 없고 교우관게와 여러부분들이 관게 맺기를 힘들어 합니다. 초등 5,6학년에 술 담배를 배우기 시작하며 가정의 돌봄이 않되는 아이들이 모여서 않좋은 것부터 배우기 시작합니다. 이런 아이들을 전문상담교사가 정서지지는 물론 바른 인성과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어서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전문상담교사가 필요합니다
kate902
2012.12.21
전문상담교사가 중.고교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에도 역시 배치되어 학생들의 심리건강을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의 조기개입은 나아가 중.고교의 사회현상 문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교사의 자격을 갖춘 전문성이 보장되는 전문상담교사가 다각도로 접근하여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전문상담교사 배치에 힘써주시어 교사의 자격을 갖춘 전문상담교사가 초중고에 배치되어 심리건강의 증진을 도모하여 행복학교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초등학교에도 전문상담교사 배치해야합니다.
icegirl94
2012.12.21
요즘 초등 4학년이면 사춘기가 시작됩니다. 초등 3학년도 스트레스 받고 힘들면 죽고 싶다고 말하는데 6학년은 더 하지요. 그러니까 제대로 교육받고 자격을 취득한 전문상담교사가 초등학교에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담임교사와의 상담으로 부족하지요. 상담에 있어서 이중관계 금지가 가장 중요한 상담자의 윤리인데 평가를 받는 담임교사와의 상담은 아이의 마음을 다 드러내기에 힘드니까요. 제대로 교육받은 전문상담교사 임용을 통해 초중고 모든 학교에 배치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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