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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입학사정관의 시간
기사입력 2021-10-21 오전 10:28:00 | 최종수정 2021-10-22 오전 10:28:51   

김보미 지음 / 책과이음

 

대한민국에서 대입과 관련된 일을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꽤 복잡한 일이다. 수능시험 체제가 도입된 지 어느덧 30년을 바라보고 있지만 여전히 이 제도는 크고 작게 변화하는 중이다. 교육 과정에 따른 변화, 사회문제로 야기되는 사교육 해결 방안으로서의 변화, 표준화된 시험으로서 타당한 평가를 위한 변화 등이 반복된다. 그러면서도 교육 정책은 난이도 조절 실패, 수험생 혼란과 사교육 조장, 공교육 붕괴라는 어마 무시한 뉴스 헤드라인을 양산하고 있다. 이 안에서 대한민국의 수많은 수험생이 수능이라는 제도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희망을 품기도, 너무 큰 좌절과 희생을 감내하기도 한다. 대학에서 10년간 입학사정관으로 일해온 저자는 이처럼 복잡하고도 치열한 대입의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현실과 쉽사리 풀리지 않는 묵은 고민을 솔직하고 가감 없이 우리 앞에 드러내 보인다.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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