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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취업 지원 활동을 펼친다.

조 교육감은 서울 직업계고의 취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오는 27일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를 직접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진다. 채용 확대와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협의하고, 기관(시교육청-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간 상호 업무 협약(▲직업계고 학생 중견기업 취업 기회 확대 및 활성화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노력 ▲중견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 및 공동 교육활동 협력 추진)을 체결할 계획이다.

지난 23일에는 직업계고(80교) 취업 담당 교사들과의 간담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의 현장 실습 운영 현황과 비대면 취업지도 등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소통함으로써 함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2020년 하반기로 접어들어 산업체 현장실습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바, 조 교육감은 학생들이 실습 또는 근무하고 있는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실습생을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현장실습 운영 현황과 근무여건 등에 대해 발전적인 의견을 교류하고 공유함으로써 취업의 내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취업지원센터 중심으로 직업계고의 취업처 확대와 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 하반기 현재 추진 중인 중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매칭데이 in 서울’ ▲직업계고 NCS 분야별 산학관 협력 융합프로그램 운영(13개, 80교) ▲직업계고 학생 취업역량 제고 및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 지속 추진 ▲코로나19 대응 맞춤식 취업지도 교육자료 제작 보급(80교) 지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