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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 질 격차-출결확인 어떻게?
[교육부 원격수업 일문일답]
기사입력 2020-03-27 오후 1:15:00 | 최종수정 2020-03-27 오후 1:15:27   

교육부는 27일 코로나 확진으로 학교가 문을 닫는 상황이 계속되면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원격수업을 받게된다. 교육부는 원격수업을 정규 수업으로 인정하고 유튜브 등으로 학습공백을 메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사들 간 원격수업 질 격차 우려에 대해서는 학년별, 교과별 협의를 통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 4월 6일로 예정된 개학 여부에 대해서는 다음주 월, 화요일 중 결정해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휴업 연장으로 온라인 개학을 할 경우 모든 지역 초중고에 적용할지, 아니면 특정학교나 지역에 국한해서 할지는 좀더 상황을 지켜본 뒤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원격수업 효과에 대해서는 개학후 집합교육때 교사들이 핵심 개념 중심으로 다시 수업, 학습력 저하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출입기자들과 가진 화상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과 일문일답.

- 온라인 수업은 유튜브를 활용해도 되는가.

“쌍방향 수업도 정규 수업시수로 인정된다. 유튜브나 줌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 휴업이 장기화돼 온라인수업을 계속할 경우 평가는?

“학생들의 과제물이나 수업 피드백을 통해 수행평가도 가능하다.”

- 교사들 간 온라인 수업의 질적 격차가 우려된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초등은 학년별로, 중등은 교과별 협의회 등을 통해 보완하면 된다. 부족한 부분은 집합수업 때 교사들이 핵심내용을 정리해 수업하면 질적 격차 문제는 해결 가능하다.”

- 맞벌이 부부라면 자녀 혼자서 온라인 수업 한다는 게 쉽지 않아보인다.

“긴급돌봄에서도 온라인 수업을 실시, 학습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 유치원 온라인 수업은 어떻게 되나.

“다음 주 초에 유치원 원격수업 대책을 발표하겠다.”

- 시도교육청이나 학교는 서버 보완이 시급하다고 한다. 예산은 확보돼 있나.

“서버 구축비로 130억원 정도 확보돼 있다.”

- 온라인 개학의 정확한 기준이 뭔가.

“4월 6일 이후에도 휴업이 연장되면 온라인 수업으로 간다. 다만 모든 초중고를 다 할지, 아니면 특정 학교나 특정 지역에서만 온라인 개학을 할지는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다음주 월, 화 중 발표하겠다.”

- 출결확인은 어떻게 하나.

“수업 중 소감을 말해보게 할수도 있고, 사진을 찍어 보내는 방법도 있다. 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수업 특성상 오후나 저녁에 들을 수도 있어 이것이 확인되면 출석으로 인정한다. 다음날 온라인 수업을 들어도 출석인정 된다.”

- 출결확인이 잘 안될 것 같은데.

“온라인 수업에서 지각이나 조퇴 기준을 정하는 것은 특성상 맞지 않는다. 출결상황을 과도하게 제약하지는 않을 것이다. 필요에 따라 저녁에 들을수도, 다음날 들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 학부모들은 온라인 수업에서 제대로 공부가 되겠느냐고 걱정한다.

“집합수업만큼 효과가 있지는 않을 것이다. 온라인 수업 종료 후 핵심개념 중심으로 한번 더 수업이 이뤄질 것이다. 큰 걱정 안해도 된다.”

- 온라인 수업은 대체재인가 보완재인가.

“온라인 수업이 단기에 이뤄진다면 일정 부분 보완재 성격을 갖는다. 다만 정부는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미래형 수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그런 의미에서는 보완과 대체재 성격을 모두 갖는다.”

장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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