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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서울잠현초등학교에서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해 「사랑의 만두 보내기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사랑의 만두 보내기 행복나눔 행사」는 교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교직원이 직접 빚은 만두와 생필품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2010년부터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만 행사로 지난 10년간 누적 3,356명이 참여하였고, 60,864,000원이 모금되어 복지시설 130개소, 홀몸어르신 290명에게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매년 추석에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도 함께 송편을 빚고 직접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여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장하고 삶의 보람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서는 ‘천원의 기적’ 활동을 통해 매월 천 원씩 모금한 모금액을 저소득층 및 특수질환치료대상 학생에게 장학금(치료비)으로 지원한다. 2010년부터 관내 저소득층, 소년소녀 가장, 특수질환 학생 1,009명에게 412,700,000원을 전달했다.

양희두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작은 행사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되어줄 수 있어 굉장히 보람을 느끼고, 우리 교육지원청만의 전통으로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행복나눔 봉사 활동을 꾸준히 활성화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아름다운 나눔 운동을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