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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19일과 26일 「“수학아, 놀자! 미래야, 놀자!” 체험과 탐구 중심의 2019 서울 수학체험전」을 개최했다.

지난 19일에는 서연중학교·경복고등학교, 26일에는 중대부중·송곡고에서 2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2019 수학체험전’은 수학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활동과 체험 중심의 배움을 즐기는 수학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4권역(서연중(서대문구), 경복고(종로구), 중앙대부중(동작구), 송곡고(중랑구))로 나뉘어 운영된 체험전은 초·중·고 학생, 학부모,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학체험부스로는 생활 속에서 황금비를 직접 찾아볼 수 있는 ‘황금분할기 만들기’, 함수·그래프·경우의 수·행렬을 트럼프 카드를 통해 마술로 체험하는 ‘마술과 함께하는 신기한 수학’, 테셀레이션이 가지고 있는 수학적 원리를 이용한 ‘수학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학체험전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학습동기를 높이고, 학생들의 수학적 역량을 키워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에 기여하며 즐기고 체험하는 수학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