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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 발명교육센터가 지난 5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19.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에서 발명영재 학생들 중 전라남도교육감상 1팀, 광주교육대학교총장상 2팀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초·중등부 총 84팀(약 420명)이 참여했으며, 본선에 참가한 팀은 짧은 시간 안에 창의적 순발력을 알아보는 즉석과제와 공개된 제작과제를 탐구해 현장에서 해결방법을 보여주는 미션과제로 진행됐다.

도전 결과 초등부에서 전라남도교육감상은 ‘호로록(팀원: 임건우, 박상희, 이서호, 양채운)’팀이 수상했다. 또한 ‘부대찌개(팀원: 박하슬, 이아라, 우준희, 정재원, 김리나)’팀과 ‘발명편의점’(팀원: 이호준, 윤보미, 김시헌, 박성렬, 장세연)’팀이 광주교육대학교총장상을 받았다.

그 외 목포시장상 2팀, 목포MBC사장상 3팀, 전남발명교육연구회장상 3팀 등 초‧중학생 참가팀 전원이 저마다의 창의성을 발휘하며 입상을 누렸다.

수상 받은 학생은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발명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더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창의융합적인 발명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광양발명교육센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글책임교육 ‘한글 다깨침’ 연수
초등교사 320명에 체계화된 지도법 안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7일부터 오늘(14일)까지 5일간 5개 교육지원청에서 초등교사 32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 다깨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에게 학교교육과정 편성 안내와 ‘한글 또박또박’ 프로그램 소개, 교사연수, 신입생 대상 가정통신문 발송, 미취학 아동 학부모 대상 홍보 리플릿 보급 등 체계적인 한글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해 시행됐다.

특히 초 1~2학년 담임교사들의 한글문해교육 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어교과 한글지도의 흐름과 재미있는 활동 중심 한글수업의 실제, 읽기 부진의 원인과 진단, 한글 해득이 느린 학생의 개별 맞춤 지도 등 한글지도의 이론과 실천적 지도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참가교사들에게 한글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지도자료 제공뿐만 아니라 한글교육 컨설팅단 운영을 통해 한글 미해득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도 실시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등학교에서의 한글책임교육은 공교육의 책무”라며 “이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한글책임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도 역량을 키워 학생들에게 한글 문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