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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안재오

1. 서론 : 부패의 끝없는 사슬

한국의 부패는 끝이 없어 보인다.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및 뇌물 스캔들로 온 나라가 들썩이다가 촛불행렬로 그 더러운 쓰레기들을 치운지 얼마 안 되는 요즘 다시 한 정치인의 부정 부패 소식이 들려온다. 바른 정당 이혜훈 대표의 이야기이다. 그녀는 최근 금품 수수의 혐의를 받고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이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의 요구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한 사업가 A씨의 진정 사건을 형사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뉴스1) 2017-09-04

참여정부의 국무총리를 지낸 한명숙씨가 정치자금 수수죄로 2년의 형량을 채우고 출소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에는 바른정당의 이혜훈 대표가 다시 금품 수수의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정치인들의 수난 시대인지 여성들이 종전에 보기 드물게 많이 진출을 했는 데비해 그 결과는 좋지가 않다. 더불어민주당의 대표 추미애 의원을 제외하고는 부패의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바른정당은 알다시피 새누리당의 적폐를 털고 다시 보수 정치를 일으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보수 정당이다.

<이하 내용은 월간 교육평론 10월호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