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11-06 오전 10:23:00 | 최종수정 2020-11-06 오전 10:23:43
박은종 공주대 겸임교수‧사회교육학 박사
Ⅰ. 들어가는 글
세계적 팬데믹(pandemic)으로 지정된 코로나19 대란 속에 학생들을 비롯한 지구촌 가족들의 근심이 많다. 미래 인재인 학생들의 고민도 증가할 수밖에 없는 즈음이다.
일반적으로 학생 상담은 학생의 개성과 능력을 신장할 수 있게 하려는 교육적 배려에서 과학적 방법으로 학생을 원조하는 활동이다. 제각기 독자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 자주적인 선택이나 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학생상담 활동의 목적이다.
이와 같은 학생 상담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카운슬러, 조언교사(助言敎師), 건강상담원, 진료소원, 사감(舍監) 등이 각각의 특징을 살려 충분히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려되어 있다. 각 급 학교에서는 보통 학교 내에 특별 상담시설인 학생상담소(실) 등을 설치하고 상담교사, 카운슬러를 배치해서 학생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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