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한(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최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중학교 학생들의 학습활동 및 가치관 변화 연구에 의하면 20년 사이 중 3학년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고 학교 내 수업태도가 나빠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학생들 사이의 학교폭력은 최근 들어 저연령화, 집단화, 정서적 폭력의 증가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폭력이나 왕따 등과 같은 배려와 소통의 어려움으로 일어나는 문제들은 점점 그 수위와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는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인성함양을 통해 학교문화를 개선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실천 방안으로 ‘인성교육진흥법’(2015.1.20.)을 제정하여 범국민적 인성교육을 5년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 인성교육은 우리 교육이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대두 되었다.
<이하 내용은 월간 교육평론 3월호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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