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최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강화된 종합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9월 한 달간 성희롱·성폭력 특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성희롱·성폭력과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봤거나 목격한 교직원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참여·제안 코너의 미투 신문고나 시교육청 성희롱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 기간 신고를 통해 성희롱·성폭력이 확인된 경우 엄정하게 징계처분해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가해자는 즉시 직무에서 배제하고, 성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신속한 사안처리를 통해 무관용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적용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성희롱·성폭력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신고자 보호에도 적극 나서는 한편, 신속한 조사와 사후조치 할 계획이며, 문의 시에는 성폭력 상담기관과 연계해 전문 상담과 수사·법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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