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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교사들의 서평을 담은 책 「Fun하게 평하다 1.0」을 발간했다

교원 서평 나눔 운동은 2015년부터 시작한 교원 수업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교원들에게 양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여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책 읽는 교직 문화 조성과 교원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1차 서평집은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57인이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동료 교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로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 근현대사를 정리한 책, 천문학, 80년 광주의 트라우마를 안고 힘겹게 살아가는 소년의 이야기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발간된 1차 서평집은 광주 전체 학교와 직속기관, 타시도 교육청으로 배부되며, 현재 2차 서평 공모가 진행 중이다. 9월 16일까지 중등교육과 업무담당자 메일(sophylim@korea.kr)로 2쪽 내외의 서평을 제출하면 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책을 통해 함께 생각을 나누며 ‘나’를 바꾸고 ‘교실’을 바꾸고 ‘학교’를 바꿔 우리 사회를 ‘함께 살만한 세상’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들이 들불처럼 퍼져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