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40개 지역아동센터, 1000명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발명교육을 지난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 명의 아이도 지역여건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인천발명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교육청과 포스코건설, 인천 관내 11개 발명교육센터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주관한 사업으로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IP경영인협의회가 후원하여 운영된다.
지난 17일 남동구의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에서 시작된 나눔발명교육은 중구, 남구, 연수구, 동구, 계양구, 부평구, 서구, 강화 등 11월 22일까지 총 40회 실시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발명아이디어 기법, 발명과 발명가 이야기, 풀러렌(Fullerene) 구조 체험, 3D펜, 오조봇 활용 공작 활동 등 다양한 발명체험교육이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발명교육 저변 확대 및 발명교육 확산을 통한 미래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나눔발명교실은 교육청, 학교, 기업, 민간단체가 함께 지식나눔으로 지역 인재를 육성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좋은 사례”라며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삶의 힘이 자라는 미래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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