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9-12 오후 3:51:00 | 최종수정 2012-09-12 15:51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12일 질 높은 유아교육 서비스 제공, 학부모 만족도 제고 및 유치원 회계 투명성, 책무성 확보를 위해 유치원운영위원회를 도입·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교과부에서는 유아교육법 개정을 통하여 '학부모가 실제 부담하는 유아학비 지속적 증가, 정부의 유치원비 지원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정보 공개 및 재무회계 규칙 등 최소환의 투명성 확보 장치 미비, 취원화 수 감소로 수익성 악화 등 유치원 운영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초중등학교에서 시행하는 학교운영위원회, 학교회계제도 및 정보공시제도를 전면 도입하기로 한 바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운영위원회를 도입함으로 정부의 유치원비 지원 확대에 따른 회계 투명성과 학부모들로부터 신뢰 및 만족도가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치원 운영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사립 유치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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