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기 (한국인성코칭개발원 원장)
인성코칭 특강
학교-맞춤형 인성특강
기업-CS인성커뮤니케이션강의
인성교육밴드 플래너
into500@naver.com
숲에서 꽃을 키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꽃이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꽃의 주인은 꽃을 열심히 키웠습니다.
그리고 나무들도 있었습니다.
주인은 꽃이 자라는 주변의 나무를 싹뚝싹뚝 자르고 있습니다.
나무들은 속상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숲에 예쁜 꽃들이 좋지만 주인 손에 나무가 하나씩 하나씩 베어지고 있습니다.
나무들은 얘기합니다. 산에는 꽃들하고 나무뿐만 아니라 함께 지켜야할 종류들이 많은데 꽃들이 이렇게 자라면 숲이 위험하다고 말입니다.
그래도 주인은 꽃들을 무척 좋아해서 영역을 넓혀서 숲의 반 이상이 꽃밭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어찌된 일인지 꽃들이 시들어갑니다.
주인은 걱정합니다. 꽃들이 왜 이렇게 시들어갈까?
원인도 모르고 주인은 물을 많이 주며 아파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고 나무들이 걱정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주변에 있는 꽃들이 하나 둘씩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가 많이 와서 흙이 밀려서 꽃밭을 덮치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꽃들을 보호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나무들이 있었다면 바람도 막아주고 숲에서 흘러나온 흙들도 막아줄 수 있었는데 하면서 아쉬워했습니다.
주인은 숲은 지켜야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꽃을 너무 편애한 것 같습니다.
주인은 숲을 지키는 사람이었습니다.
주인은 꽃을 지키기 위해서 숲을 지켜야 했습니다.
숲이 망가지면 나도 망가집니다.
혼자는 살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막 같은 숲에 남게 됩니다.
숲은 나의 인성과 같습니다.
나는 한 그루의 나무와 같습니다.
나의 인성에 나는 한부분일 뿐입니다.
나를 위해 나의 숲을 가꿀 수 있어야 합니다.
숲은 나의 인성이며 나의 인성 숲에 내가 누구인지 나무도 심고 꽃도 심으며 내 인성 숲을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꽃들이 좋다고 내 인성 숲에 꽃들만 심을 수 없습니다.
인성 숲은 나의 경험입니다.
인성 숲이 자라는 경험이 무엇일까요?
비바람을 견디고 생명력이 성장하려면 고난도 극복해 보고 어려운도 슬기롭게 이겨내며 능력 범위 내에서 나를 이겨내는 과정입니다.
과정이란 경험의 다양한 과정을 말합니다.
공부, 운동, 관계, 건강, 체력, 토론, 봉사, 인내, 나눔 등 정신적 함양을 내 인성 숲에 뿌리면서 자생력과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나의 인성의 숲을 위해 경험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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