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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동문인 ㈜기람엔지니어링 최문한 대표가 발전기금 1,000만원을 지스트에 기탁했다.

GTMBA 제9기 수료생인 최문한 대표가 운영 중인 ㈜기람엔지니어링은 2004년 설립된 엔지니어링 서비스 업체로, 전기/통신/소방 설계 및 감리업/시공감리, 진단평가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 GTMBA 제9기 수료생인 최문한 ㈜기람엔지니어링 대표가 지스트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문한 대표, 김기선 총장

최문한 대표는 “지스트가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나아가 광주ㆍ전남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기선 총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우수 인재 양성과 아카데미 커리큘럼 내실화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발전기금 기탁식은 5월 11일(수) 오전 11시 지스트 총장실에서 김기선 총장, 김영집 대외부총장, 전창덕 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지스트 기술경영아카데미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스트는 2010년 ‘기술경영아카데미’를 시작으로 2016년 ‘기후변화아카데미’를 개설하는 등 현재 2개의 비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전문가 강의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