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경기도형 도제학교’ 10곳을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3년이며 이후 평가를 거쳐 재지정된다. 이 기간 중 학교당 2억원이 지원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10곳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 확대할 방침이다.
도제학교는 학교와 기업을 오가면서 실무 능력을 기르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도제학교는 일본식과 스위스식이 있으며 정부는 2014년 스위스식을 도입해 일부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학년에 따라 2학년은 학교에서 3일간 수업을 듣고 기업에서 2일간 실습한다. 3학년은 반대로 2일 학교 수업, 3일 기업 실습 방식이 적용된다.
정부 주도형은 2학년 1학기 때부터 시작되지만, 경기도형은 2학년 2학기 때부터 적용된다.
경기도형은 기업 선정 기준을 대폭 완화해 학생들의 실습 분야를 다양화했다.
현재 경기지역에는 특성화고 71곳, 특성화 학과가 있는 일반고 35곳, 마이스터고 2곳 등 총 108곳의 직업계 고교가 있다.
다음은 경기도형 도제학교.
.gif)
.jpg)
.jpg){kind=small}
.jpg)
.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