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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5.07.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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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에도 진로전담교사 배치

기사입력 2018-03-02 오전 11:35:00 | 최종수정 2018-03-02 11:35

교육부는 특수학교에도 전문적인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하기 위해 '진로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지금까지 중·고교 과정을 둔 특수학교는 일반 보직교사가 진로전담교사로 배치돼 왔다. 이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확보하는 것이 어려웠다.

새 시행령에 따르면 중·고교 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도 일반 중·고교처럼 '진로진학상담' 과목 자격증을 보유한 교사를 진로전담교사로 배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장애학생들이 더 나은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진로전담교사 부전공 자격 연수도 만들어 양질의 진로전담교사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40일간의 입법예고와 규제·법제심사 과정을 마친 뒤 2020년 3월 시행된다.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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