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교육부가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지원할 인증기관 186곳을 새로 선정했다.

교육부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2017년 3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심사를 거쳐 254개 신청기관 중 18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은 지역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선정해 인증효력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총 1737곳이 인증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갖게 된다. 선정된 기관 중 대표적으로 ▲북촌불교미술연구소 ▲아시아문화원 ▲넥슨컴퓨터 박물관이 있다.

북촌불교미술연구소는 단청과 전통문양을 통해 우리의 멋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문화원은 전시‧박물관 관련 직업별 업무를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커리어러너(Career Runner & Learner)’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NXC 넥슨컴퓨터 박물관은 테크트리(Tech tree)와 3D 게임 제작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게임을 제작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선정 기관의 체험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담당교사가 꿈길(www.ggoomgil.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관의 명단은 첨부된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자료: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