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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 이하 KERIS)은 직접 운영하는 SAM(학술관계분석서비스)이 지난 14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아이어워드 특별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SAM에서는 KERIS가 지난 1998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내 학위․학술논문의 데이터의 실제 이용현황을 분석하여 논문․저자 간의 관계 및 해당 주제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논문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당해년도 연구동향까지 알 수 있다.

SAM은 지금까지 제공되어 온 기존의 학술서비스와 달리 논문과 같은 학술자료 데이터와 그 자료의 이용패턴을 분석․가공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학술서비스 기반을 구축한 것을 인정받아 특별대상을 받게 됐다.

한석수 원장은 “지능정보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SAM이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KERIS는 지속적으로 학술연구활동의 주요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학술연구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웹어워드 코리아’는 웹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평가심사를 통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어워드 행사로서, 74개 분야의 우수 웹사이트를 구축․운영하는 다양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김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