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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5.07.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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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에 학교폭력 상담 변호사 배치

기사입력 2017-06-16 오전 10:20:00 | 최종수정 2017-06-16 10:20

부산에 있는 모든 학교에 학교폭력 예방 등의 법률 조언을 해주는 전담 변호사가 배치된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변호사회와 최근 부산시교육청과 학교지원 변호사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230곳에 부산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이 학교지원 변호사로 지정됐다. 나머지 학교 50여 곳에도 전담 변호사가 차례로 지정된다.

변호사들은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 학교운영과 관련한 법률 자문과 상담 및 소송을 지원한다.

일부 학교가 소송에 휘말렸을 때 변호사를 선임하거나 고문 변호사를 두는 경우는 있었지만 변호사회와 교육청이 협약을 맺고 모든 학교에 법률적으로 도움을 주는 변호사를 두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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