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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3월6일까지 '2017년 국민교육발전 유공자'를 추천받는다.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포상은 국민교육헌장 선포 이듬해인 1969년부터 진행된 교육분야의 정부포상이다. 대상은 우리나라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거나, 재산·재능기부로 후세 양성에 힘쓴 사람 등이다. 올해 유공자 포상규모는 총 400여명이다.

교육부는 현재 시도교육청을 비롯해 고등교육기관, 재외공관, 연구기관 등 유관단체로부터 기관추천을 접수 중이다. 일반 국민도 소개할 수 있다.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추천하면 된다.

추천서는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 우편(교육부 운영지원과)이나 이메일(mussen56@moe.go.kr)로 받는다. 대상자 선정은 인터넷 공개검증,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친다. 포상은 오는 4월 말 진행된다.

교육부는 "이번 포상이 장학금 기탁, 불우학생 후원, 재능기부자, 학생선도자,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직원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숨겨진 교육유공자가 널리 인정받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