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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논단] 지혜중심 교육과정으로 재편성해야
-안목(眼目-Discerning Eye)을 키우자-

김세중 (경기 장곡고등학교 교육행정실장)
기사입력 2015-04-29 오후 3:01:00 | 최종수정 2015-04-29 15:01   

1. 안목에 대한 학교교육의 실태

우리가 학습을 하는 이유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목을 형성하기 위해서 학문을 배운다.

안목이란 사건이나 사물을 볼 줄 아는 눈이며, 지혜이다. 그러나 어떤 사물이나 사건을 보고 해결하는 데에는 안목이 너무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학교현장에서는 내용만을 중시하여 내용만 가르치는데 온 힘을 쏟고 있지, 방법론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안목이란 개념 자체에 대한 의식이 학교구성원들에게 희박해서 안목을 교육하는데 너무 소홀히 다루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가 교육하고 있는 최대의 목적은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에 관한 안목을 키우는 데 있으며, 그 안목을 통해 가설을 설정하고 실행코자하는 구안(具案)을 하는 데 있고 안목을 통해 가치를 판단하는데 있다.

2. 안목의 실체

안목은 예리한 눈을 통해 사물이나 사건을 인식하고 분별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론의 원천이다. 즉 안목은 관찰이 불가능한 추상적 용어이나, 이것을 관찰 가능한 용어로 조작하여 표현하면, 안목의 실체는 학문내용+해결방법으로 표현된다. 일단 내용을 알아야 하고 내용을 알더라도 해결 방법론을 모른다면 배움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어떤 사건(시험문제)이나 어떤 사물에 대한 안목이 형성되어 있지 못하면, 절대로 주어진 과제들을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가 없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학과공부나 시험문제, 사회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문제점들은 안목이 형성되어 있지 못하면 결코 해결 할 수가 없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교육을 통해 안목을 형성해야할 이유이다. 안목은 문제를 볼 줄 아는 능력으로서 지혜를 뜻한다. 따라서 지혜는 반드시 안목을 통해서만 형성될 수 있으며, 안목의 실체는 내용+방법 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이하 내용은 월간 교육평론 5월호에 게재됨>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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