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김기식 교육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필품 나눔운동 ‘겨자씨 사랑나눔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필품 나눔운동에 참여한 남구지역 13개 초,중학교,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남부교육지원청 사업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겨자씨 사랑나눔 꾸러미’ 생필품 나눔운동은 지난 12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관내 남구지역 13개 초,중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남부교육지원청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기관별로 생필품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4,200여점의 생필품을 모으게 됐다.
이렇게 모아진 생필품을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겨자씨 꾸러미 포장을 통해 남구지역아동센터, 여성쉼터, 남구지역내 독거노인 650세대, 경로급식 대상자 170명, 저소득 가정 200세대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기식 교육장은 “관내 달서구지역(29개 초,중학교)에 이어 남구지역(13개 초,중학교)에서도 ‘겨자씨 사랑나눔 꾸러미’ 생필품 나눔운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받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나눔활동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인성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학생들 뿐만아니라 교사, 청내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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