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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은 농촌지역 학교 활성화를 위해 총 385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충청북도 농・산촌지역 작은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3 농촌 소규모 학교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하며,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및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학교 육성을 위해 3개 분야 16개 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농촌 소규모 학교 활성화 종합계획’의 3개 분야로는 ▲특성화형 지역중심학교 지원 분야 ▲교육복지 증진 분야 ▲교원 근무 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 지원 분야 등이 있다.

‘특성화형 지역중심학교 지원 분야’의 세부 내용으로는 △농촌 전원학교 13교 7억 3천만 원 지원 △농촌 소규모학교 10교 사업추진비 8천만 원 지원 △대소원초 등 34교 초빙교원제 운영 학교 지정 △금가초 등 75교 자율학교 지정 운영 등이 있다.

‘교육복지 증진 분야’로는 △수안보초 등 47교에 영어봉사장학생(TaLK) 60명 배치 △농촌지역 마을 돌봄 공부방 18교 운영 △농촌 방과후 학교 291교 75억 3천만 원 △농촌 방학아카데미 244교 6억 1천만 원 △돌봄교실 운영 142억 원 △미니학교 분교장 13교 1천950만원 △통학차량 운영학교 163교 57억 △통・폐합학교 교육여건개선에 38억 원 지원 등이 있다.

‘교원 근무 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 지원 분야’로는 △복식학급 운영학교 18교 전일제 강사 26명 지원 △교과교실제운영 9교 수준별이동수업 기간제 교원 21명 지원 △학교체육시설여건개선 2교에 3억 6천만 원 지원 △농촌 소규모학교 시설개선에 28억 원 지원 등이 이뤄진다.

교육청관계자는 “농촌지역 소재 학교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리는 교육활동과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학교, 학생이 찾아오는 학교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