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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도내 각 급 학교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초·중·고등학교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168억7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장애우들의 자유로운 교육활동 보장에 기여하기 위해 장애인편의시설을 설치했고, 2013년에는 18억9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미비된 장애인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점자블록 및 승강기 시설 등 11개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교사 내·외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장애우들이 학교의 어떠한 시설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장애인편의시설 전체 설치율은 98.35%이며, 특수학급이 설치된 유·초·중·고등학교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율은 99%,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유·초·중·고등학교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율은 98%가 완료될 예정이며, 특수학교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율은 100%이다.

도교육청은 신·이설 학교와 기관청사 등 건축물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취득’을 추진하는 등 소외된 계층의 복지향상 및 편의증진 등에 투자되는 예산은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장애인편의시설의 주기적 모니터링 실시로 사후관리를 강화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