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경주시가 올해 읍·면 지역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지원은 물론이고 도.농 복합지역 소재 동지역 초·중학교 까지 급식비 지원을 확대 한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초·중학교 10교 2533명 대상으로 5억 3000만원의 무상급식비를 지원했고, 올해는 읍지역까지 확대해 초·중학교 21교 5534명 12억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도.농 복합지역인 불국사초, 불국중학교인 동지역까지 확대 지원으로 전년도보다 8억원이 늘어난 5,900여명의 학생들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됐다.
우수농수축산물 지원 사업 등 초등학교 100명이하 소규모학교 급식비 및 저소득층자녀중식비 지원을 포함하면 경주시 초․중 전체학생수의 52%인 1만1900여명이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된다.
경주시는 “학부모의 급식비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자녀의 소외감 해소를 위해 의무교육대상자가 전면 무상급식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학교 급식지원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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