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기)은 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학생 8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무박 8일 우정촌은 참여 학생들이 함께 돕는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촉진해 친밀감과 신뢰감을 발달시킬 수 있다.
이에 또래집단 안에서 인간관계기술을 향상시키고 친구 사귀기를 통한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의사소통유형, 친구에 대한 의미, 타인에 대한 경청과 공감 등을 이야기 치료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적용할 수 있다.
이는 사회성 기술이 부족한 중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리더십과 팀워크 방법을 내면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김완기 교육장은 "중학생들에게 자기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해 원하는 자아상을 확립하고 또래관계에서 부족한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키워 성공적인 또래관계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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