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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운영하는 SNS 기반 비대면 청년 상담 서비스 ‘마들랜’이 고립·은둔 청년층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등장. 청년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시간에 전문 상담사와 익명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접근성과 편리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음.

하지만 편리함 뒤에는 한계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로 드러나. 디지털 환경이 열악하거나 앱 사용에 익숙지 않은 청년은 여전히 소외될 수 있으며, 텍스트 기반 상담은 심층적 정서 이해와 긴급 상황 대응에서 한계로 여겨짐.익명성은 부담을 낮추지만, 허위 정보 제공이나 극단적 위험 신호 발생 시 대응 체계가 불명확한 점도 우려로 존재.

이외에도 마들랜 상담은 최대 13회까지 제공되지만, 상담 이후 청년이 사회적 연결망으로 돌아갈 수 있는 후속 지원 프로그램은 부족하다는 평가와 함께 단기적 위안만으로는 근본적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평가도 존재함.

청년 고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접근 격차 해소, 위기 대응 강화, 장기적 사회적 연계가 함께 설계된다면 마들렌은 의미있는 시도로 여겨질 것으로 추측.또,SNS 상담은 시작일 뿐, 청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복합적 전략의 일부로 이해해야 한다는 시각 필요하다고 여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