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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교육감 3기 출범에 따른 서울교육 주요 정책 추진 등 공존의 가치를 담은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 7월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각 부서(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기능을 통합하고 실·국별 통솔범위를 적정하게 조정하는 등 기능 중심의 개편으로, 입법예고를 통한 의견수렴 및 실·국·과장 등이 참석하는 간부회의 등을 거쳐 ▲미래교육 전환 ▲안전기능 강화 ▲기초학력 보장 ▲청사이전 추진 등 4가지 방향으로 추진했다.

미래교육 전환은, 인공지능(AI) 기반 개별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교수학습 지원 등을 위해, 기존의 교육혁신과를 재편하고, 교육 및 행정 정보화 사업 등을 통합한 ‘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를 신설해 디지털교과서 보급 등 디지털 교육혁신을 가속화한다. 여기에는 AI·미래교육, 창의융합교육 등이 재편되고, 디지털 개발운영, 정보보호 등이 신설된다.

안전 책무성을 보다 강화하고 재해·재난 예방 및 학생 안전 통합지원 등 안전기능 강화를 위해, 부교육감 직속의 ‘안전총괄담당관’을 신설하며, 본청–교육지원청-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안전총괄담당관에는 윤석만 현 남부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이 임명됐다. 안전기획이 신설되고, 안전관리, 산업안전보건, 중대재해예방 등이 기존의 기획조정실에서 이관된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교육결손 등 기초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적극 해소하기 위해, 교수학습 및 기초학력 진단·평가·분석 기능 등을 통합한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를 신설해 기초학력 보장 강화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기초학력운영 및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 등이 신설되고, 기초학력운영, 교수학습평가, 독서·외국어·IB 교육 등의 부서가 개편된다.

이어, 용산구 후암동 소재 신청사의 원활한 건립 및 이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청사이전추진단’을 2026년 2월까지 존속하는 한시기구로 설치한다. 정길중 현 남부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이 추진단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기존 인사부에서 인재개발부가 분리·신설된다. 산하기관인 학교보건안전진흥원이 보건안전진흥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보건급식부가 신설돼, 기존의 보건지원과, 환경지원과, 급식품질 위생과, 식생활 지원과를 담당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한 기능 중심의 조직 재구조화로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실질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행정 조직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
강원 화천교육지원청 김종녀 교육장
경북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
제주 서귀표교육지원청 김영대 교육장
에듀페이퍼 거제옥포고등학교 옥포고등학교 옥포고

인천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전북 이리모현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