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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성인 진로교육의 근거를 마련하는 ‘평생교육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의결되었다고 발표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의 범위에 ‘성인 진로교육’을 추가하고 대학·평생교육기관·국가 및 지역진로교육센터에서 성인 진로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령기 이후 성인 단계에서도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 ▲진로정보 제공 ▲진로체험 및 취업지원 등 ‘성인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개정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기술혁신 등으로 개개인의 진로 변동성이 증가하여 생애 전반에 걸친 진로개발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기반한 것으로 앞으로 성인 진로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호 장관은 “평생교육법 일부개정을 통해 평생교육 범위에 성인 진로교육을 추가해 평생교육기관과 대학, 그리고 진로교육센터에서도 성인 진로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성인이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