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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모듈러 교사 어린이보호구역 지정거부
기사입력 2023-05-19 오전 10:57:00 | 최종수정 2023-05-19 오전 10:57:25   
경기도 의정부시가 임시시설이라는 이유로 초등학생 600명이 다니는 고산초등학교 모듈러교사의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신청을 거부했다.

고산초는 최근 2,4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가 새로 입주하면서 수백명의 초등학생이 유입돼 기존 학교에 도저히 배치할 수 없게 되자, 내년 3월 새로운 초등학교 건물이 완공될 때까지 인근의 훈민중학교 운동장에 24실 규모의 모듈러 교사를 만들어 초등학생 600명을 임시배치하기로 하고, 18일부터 등교를 시작했다.

고산초 관계자는, “학사일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무래도 불편이 전혀 없진 않겠지만, 교육공동체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은다면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모듈러교사 개관과 더불어 학교 측은, 지난 3월 의정부시에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허나 시는, 모듈러교사가 임시시설이라는 이유로 신청을 반려했다. “사용 기간이 짧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혼란을 줄 여지가 있고, 보·차도가 분리돼 있어 지정의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다.

고산초 모듈러교사의 교문 앞 이면도로는 대단지 아파트 정문과 직진 차선으로 연결돼 차량 통행이 많고, 어린이 승하차 차량이 정차할 장소도 마땅치 않아 혼란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18일부터 등교가 시작된 상황에서, 학교와 학부모들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한시적이라도 보호구역을 지정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만에 하나 사고라도 나면 어린이보호구역 여부를 따질 텐데, 시가 책임질 수 있겠느냐”며, 항의하기도 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선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시에 다시 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찬삼 기자 edunews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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