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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기초학력 및 안전 전담조직과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실시한다.

지난 3일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서울특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의하면，시교육청은 7월부터，각 부서에 산재된 기능을 통합한 기초학력 및 안전 전담조직과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신청사 건립·이전을 위한 조직을 신설한다.

기초학력 보장 분야는，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교육결손 등 서울학생 기초학력 저하 우려에 대한 시의회 요구를 수용해，기초학력 진단-평가-분석，교수학습 등이 연계된 체계적인 기초학력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기초학력 보장강화를 지원한다.

또한，안전기능 강화 분야는，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스쿨존 교통사고 등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안전 기능이 각 부서에 분산되어 있어서 제 기능 발휘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극복하기 위해，안전 기능 통합에 따른 전담 조직을 부교육감 직속으로 신설해 보다 책무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개편되는 조직은，기획조정실의 정책·안전기획관이 정책기획관으로 바뀌고, 안전기능 강화를 위해 부교육감 직속으로 안전총괄담당관이 신설된다.

또한，교육정책국의 교육혁신과 가 없어지고，디지털 *AI미래교육과 와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가 신설돼 업무를 분담하게 된다. 교육행정 국에 청사이전추진단이 신설돼，2025년에 있을 교육청 신청사 이전 업무의 세부적인 부분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