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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자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원장

전남창의융합교육원(원장 조정자·사진)에서는 미래융합체험을 위한 ‘리드콘’과 메이커교육을 위한 ‘모두공작소’를 포함한 미래교육관을 구축하게 되어 학교의 창의융합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일 열림식을 개최했다.

미래교육관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최첨단 미래융합체험시설로 2020년부터 2년간 전시물 확충과 시설공사를 거쳐 전남의 미래형 창의융합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미래융합체험관인 ‘리드콘’과 메이커교육관인 ‘모두공작소’로 나뉘어져 있다.

리드콘에서는 전시환영로봇, 댄스로봇, 4족보행로봇, 플레이로봇 등의 로봇 시연 관람, 신재생에너지 관련 탄소중립 미래기술 체험, VR 및 AR 기술이 결합된 패러글라이딩, 농구, 컬링, 여러 가지 액티비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모두공작소에서는 레이저커팅기, CNC라우터, 3D프린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지속가능발전 환경메이커교육과 SW활용 자율주행자동차 코딩 메이커 교육, 목공 기반 생활용품 제작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등 학생 체험, 교원 직무연수, 학부모교육을 도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이다.

열림식에 참석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상상·도전·창조의 전남미래교육에 관한 주제로 담소를 나누면서, “여러 교육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래융합체험관과 메이커교육관이 구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창의융합교육원 미래교육관이 함께, 전남교육을 위한 미래교육의 허브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정자 원장은, “로봇 및 탄소중립 미래기술, 가상 및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고 목공 및 첨단장비, SW를 활용할 수 있는 메이커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을 향후 학교에서 미래교육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