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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도 광명시장

경기도 광명시(시장 박승원·사진)가 관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한 하안초등학교와 하안북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이 19일 각각 개관했다. 이번 다목적체육관 개관으로 재학생은 눈, 비, 미세먼지 걱정 없이 체육활동을 언제든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안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은 지상3층으로 1층 주차장, 2층 급식소 3층 체육관(713㎡)으로 구성됐다. 하안북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은 지상2층으로 1층 주차장, 2층 체육관(863㎡)으로 구성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직 다목적체육관이 없는 학교에도 광명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놀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광명교육지원청과 대응사업으로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비를 20개교에 지원해왔다. 올해도 하안북중에 9억8,000만원을 지원했고, 이번에 개관한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하안초등학교에 5억7,900만원, 하안북초등학교에 4억70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또한 특별교부금이 확정된 하안남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오는 2023년 예산편성을 통해 5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부터 경기도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들과 협약을 체결해, 이들 다목적체육관을 주말에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